7월 26일, 토트넘의 이적시장 소식을 알아보려 합니다.
<로마노>
양민혁 토트넘행 Here We Go입니다.
강원의 2006년생 윙어에 대한 거래가 완료되었습니다.
메디컬의 첫 부분은 이미 일정이 잡혔고
그 후 양민혁은 어제 보도된 대로
토트넘에서의 장기 계약에 서명할 것입니다.
양민혁은 2025년 1월부터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디 마르지오>
밀란, 에메르송에 대한 새로운 접촉들, 양측 점점 가까워지는 중
밀란은 에메르송의 영입을 위해 토트넘과 접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가까워지고 있지만 협상에 대한 결승선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에메르송에 대해 계속 접촉하는 밀란
에메르송과 밀란을 나누는 선은 점점 얇아지고 있고
합의를 하기 위해 밀란과 토트넘 간의 새 접촉이 있었습니다.
결승선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지만, 양측은 점점 가까워지고 있고
에메르송은 밀란의 새로운 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저번 시즌에 에메르송은 프리미어리그에서 22경기에 출전했고
1골을 넣었습니다.
<로마노>
브리안 힐은 지로나 이적에 마음을 정했고
개인 조건은 이미 합의되었습니다.
힐 측에서 토트넘에게
힐이 무슨 일이 있어도 지로나에 합류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습니다.
협상은 거래의 구조에 대한 것이고,
대화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솔직한 생각들을 정리해보자면,
현재 토트넘에 어리면서
아직 성장이 필요한 선수들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영입한 베리발과 그레이,
이제 곧 영입한 후 재임대를 보낼 양민혁,
저번 시즌에 영입한 벨리스와 필립스,
다음 시즌부터 토트넘의 선수로 올 부슈코비치,
토트넘의 유스들인
디바인, 랭크셔, 돈리, 도링턴 등
여럿 있습니다.
물론 이들이 모두 포텐셜을 터뜨린다면
매우 좋은 일이겠지만
토트넘이라서가 아니라 어떤 팀이든
어린 선수들이 모두 뛰어난 선수가 될 확률은
사실 낮습니다.
또한 너무 많은 어린 선수들이 있다면
그 선수들을 동시에 기용하면서
경기에서 결과를 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리면서 성장이 필요한 선수들과
어리든 나이가 있든 능력 면에서 즉전감인 선수들 간의
균형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우승 트로피가 필요한 토트넘이
어리면서 능력 면에서 성장이 되어야 하는 선수들을
너무 많이 모으는 것은
최소 챔피언스리그 진출 이상을 해내야 하는 팀으로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어서 힐과 에메르송을 생각해 보면,
둘 다 제가 생각했을 때는
실패한 스카우팅 및 실패한 영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힐은 토트넘에서의 3시즌 동안 거의 뛰지도 못했고,
에메르송은 그 시간 동안 기용은 되었지만
능력 면에서 많이 아쉬운 점들을 계속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힐의 경우 지로나, 에메르송의 경우 밀란이 자신들을 원하고
각각 해당 팀으로 가고 싶어한다는 것은
선수들과 토트넘 양측 모두에게 득이 되는 소식 같습니다.
출처
파브리지오 로마노 - 양민혁 토트넘 Here We Go?
https://x.com/FabrizioRomano/status/1816504954833567992
잔루카 디 마르지오 - 밀란과 점점 가까워지는 에메르송?
파브리지오 로마노 - 무슨 일이 있어도 지로나에 가고 싶다고 전한 힐?
https://x.com/FabrizioRomano/status/1816818553644859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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